Athletes & Celeb,

제임스 해리슨의 미식축구 트레이닝

MU1217_ED_TRAIN_04

키 183센티미터, 체중 110킬로그램인 해리슨은 2002년만 하더라도 키가 너무 작다는 NFL 스카우터들의 판단 때문에 드래프트에서 탈락했다.

제임스 해리슨처럼 운동하기

피츠버그 스틸러스의 제임스 해리슨이 경기장 위의 정력가가 될 수 있었던 트레이닝 비결을 소개한다.

글: 제임스 “JR” 로젠탈

 

NFL에서 제임스 해리슨처럼 열심히 뛰는 선수는 찾아보기 힘들다. 피츠버그 스틸러스에 소속된 이 39세의 라인배커는 2004년 이후로 쭉 시즌당 열한 경기 이상을 소화해 왔고, 2014년부터 작년 시즌까지 태클 138개와 색 15.5개를 기록했다. 또한 필드 밖에서는 무시무시한 중량을 드는 것으로 유명하다. 305킬로그램으로 바벨 힙 쓰러스트를 하고, 185킬로그램으로 손쉽게 벤치 프레스를 하며, 815킬로그램으로 슬레드 푸시를 한다(NFL에서 뛰는 거구의 라인맨 다섯 명을 합쳐 놓은 무게다).

“제임스보다 열심히 운동하는 사람은 없어요. NFL에서 가장 힘이 센 선수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 이게 다 그 유명한 트레이닝 프로그램 덕분입니다.” 스틸러스의 컨디셔닝 코디네이터인 가레트 지몬트가 말했다. 해리슨이 필드에서 성공 행진을 이어나가는 비결을 해리슨과 지몬트가 아래에서 소개한다.

 

라인배커다운 근력

“미식축구는 격렬한 스포츠이며, 미식축구를 하려면 상대 선수보다 더 힘세고 체력이 좋아야 합니다. 난 팀원들과 똑같은 프로그램에 따라 훈련해 본 적이 없어요. 모든 걸 내 방식으로 하죠. 그래야 태클을 하고, 폭발적으로 뛰어나가고, 은퇴를 최대한 늦출 수 있습니다.” 해리슨이 말했다. 그가 특히 초점을 맞추는 부분은 다음과 같다:

해리슨은 바벨을 사용한 복합관절 운동을 해야 더 강한 힘을 낼 수 있다고 믿는다. 스쿼트나 데드리프트처럼 코어를 안정시키고 실시하는 운동 말이다.

해리슨과 정말 가까운 사이인 지몬트는 이렇게 말한다. “해리슨은 항상 보디빌더들의 훈련법에 경의를 표해 왔고, 특히 파워리프팅에 매진합니다.” 해리슨은 이런 루틴에 따라 운동하는 와중에 따로 시간을 내서 팔과 어깨 운동도 한다.

해리슨의 성공 비결 중 하나는 고중량 데드리프트다. 코어 근력이 향상되고, 몸에 폭발력도 생긴다. 그러면 힘차게 뛰쳐나가서 상대팀 오펜시브 라인맨을 봉제 인형처럼 갖고 놀 수 있다.

 

더 줄이자

다른 NFL 선수들은 저반복 벤치 프레스를 기피하지만 해리슨은 원판을 잔뜩 끼우고 적은 횟수를 반복해도 아무런 문제가 없다. “물론 아무나 225킬로그램 원판에 사슬까지 두르고 벤치 프레스를 할 수 있는 것은 아니에요. 하지만 난 내 할 일만 합니다. 미식축구를 할 수 있는 힘을 키워서 내 노력의 가치를 입증하는 것이 제일 중요해요.”해리슨이 말했다.

 

모래밭에서 속도 키우기

올란도에서 활동하는 퍼포먼스 코치인 톰 쇼는 해리슨의 비시즌 훈련을 책임진다. 그런 쇼가 해리슨을 위해 고안한 야외 훈련 프로그램이 있다. 바로 모래밭에서 인터벌과 장거리 달리기를 실시해서 고관절과 발목을 강화하고, 근력과 체력을 키우는 훈련법이다. “비시즌에는 해리슨을 웨이트 트레이닝 룸에서 끌어내 뜨거운 햇볕 밑에 세우는 것을 목표로 삼아요. 땀을 흘리며 단거리 달리기와 인터벌을 실시해 폭발적인 스피드를 키우죠.” 쇼가 말했다.

 

영양 섭취

쇼는 해리슨이 유기농 식품과 섬유질이 풍부한 음식을 먹도록 신경 쓴다. 또한 단순 탄수화물보다는 단백질과 지방을 많이 먹도록 독려한다.

 

NFL 파워 루틴*

 

상체 폭발력

운동 세트 반복 수
바벨 벤치 프레스 10 1-10
인클라인 바벨 프레스 10 10-1

 

하체 폭발력

운동 세트 반복 수
바벨 백 스쿼트 10 1-10
바벨 데드리프트 10 10-1

*세트와 반복 횟수는 세션마다 달라진다. 주로 해리슨의 컨디션을 보고 결정한다. 세션 사이에는 하루나 이틀을 쉬어서 회복을 극대화한다. 또한 루틴의 운동을 교체하거나, 운동 순서를 바꾸거나, 루틴의 형식에 변화를 줘서 항상 신선함을 유지한다.

댓글 남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