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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S KICKER – REAL DEAL

Real Deal – 커트 앵글은 1996년 하계 올림픽 자유형 레슬링에서 금메달을 땄다.

Right Angle

프로 레슬링 스타이자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커트 앵글이 WWE의 전설적인 선수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된 소감과 자신을 괴롭혀 온 나쁜 기억들에 대해 이야기한다.

글: Andrew Gutman

 

한때 WWE의 톱스타였던 커트 앵글의 선수 생활은 2006년에 개인적인 문제로 WWE와 작별하면서 내리막길을 걷기 시작했다. 그 개인적인 문제란 바로 진통제 중독이었다. 하지만 재활 치료를 받고 현재는 3년째 약을 끊었다. 선행에는 보상이 뒤따른다고 했던가? 앵글은 지난달에 열린 레슬매니아33에서 WWE 명예의 전당에 헌액됐다. 또한 중독자를 돕는 앱인 ‘앵글 스트롱’도 출시했다.

 

M&F: WWE 명예의 전당에 헌액된 소감이 어떤가?

앵글: 40대에 명예의 전당에 오르는 사람은 많지 않다. 올림픽 금메달을 딴 것에 버금가는 커다란 영광이다.

 

어떤 계기로 드디어 약을 끊게 됐는가?

아내 지오바나가 이렇게 말했다. “당신을 사랑하지만 당신은 저녁 7시만 되면 정신을 잃죠. 그리고 아침이 돼야 일어나고요. 더 이상은 못 하겠어요. 아이들과 함께 당신을 떠날게요.” 그래서 재활 치료를 받았다.

 

미국 아틀랜타 올림픽에서 미국 레슬링 대표로 출전하여 남자 100kg 자유형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커트 앵글

앵글 스트롱이라는 앱을 만든 목적은 무엇인가?

재활 치료가 끝나면 이제 스스로 자신을 돌봐야 한다. 혼자서 아이를 키우는 아버지가 하루에 12시간씩 일하면서 재활 치료 모임에 나가는 것이 얼마나 힘들지 상상도 안 된다. 그래서 앵글 스트롱이라는 앱을 기획하고 제작하게 됐다. 앱은 1월에 출시됐다. 재활에서 회복 중인 다른 중독자와 대화할 수 있는 채팅방도 있다. 질문에도 답하고 출석 체크도 해야 한다. 출석하지 않으면 생명줄과도 같은 가족, 친구, 치료 파트너들에게 연락이 간다.

 

젊은 운동선수들에게 해 주고 싶은 조언이 있다면?

실수에서 배워라. 원칙을 따르고 문제는 피해 가자. 세월이 흘렀을 때 팬들에게 이런 소리를 들어서는 안 된다. “그 선수는 문제만 일으키지 않았다면 사상 최고의 선수가 됐을 거야.” 명성이라는 것은 평생 간다.

 

48세인 지금, 트레이닝이 어떻게 바뀌었나?

이젠 유지와 회복이 전부다. 매일 몇 시간씩 목을 스트레칭하고, 폼롤링과 요가도 한다. 진통제를 끊어서 몸에 통증이 느껴지는데, 통증을 해소할 유일한 방법은 건강을 관리하는 것이다.

 

가장 즐겁게 경기했던 상대 선수는 누구인가?

수많은 위대한 선수들과 경기해 봤지만 숀 마이클스를 꼽고 싶다. 물론 내 공도 크다. 난 나쁜 경기를 해 본 적이 없다. 커트 앵글이란 남자는 막대기 하나만 쥐어 줘도 별 4개짜리 경기를 펼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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