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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rs - Athletes & Celebrities

ANA DELIA DE ITURRONDO

아나 델리아 데 이투론도는 운동 덕분에 여러 번 목숨을 건졌다. 어린 시절에는 수줍음을 극복하기 위해 부모님의 권유를 받아 수영이나 체조, 발레 같은 운동을 했다. 또한 푸에르토리코의 인라인스케이팅 대표팀으로 활동하던 10대 시절에는 운동 덕분에 여행하고, 훈련하고, 스트레스로 가득한 가정생활에서 탈출할 수 있었다. 그녀의 부모님은 두 분 다 조울증을 앓으셨다.

20대가 된 이투론도는 모델이 되려고 마이애미로 이사했다. 하지만 이사한 지 2주도 안 되어서 남동생이 오토바이 사고로 심하게 다쳤다는 전화를 받았다. 가족과 시간을 보내려 서둘러 푸에르토리코로 향했지만 남동생은 결국 일주일 후에 세상을 떠났다. 아버지가 암으로 돌아가시고, 사촌도 교통사고로 떠나보낸 이후에 벌어진 일이었다. “동생이 죽었을 때 정말 힘들었다. 블랙홀로 빨려 들어가기라도 한 것처럼 아무것도 할 수 없었다.”

이번에도 그녀를 구해 준 것은 운동이었다. “하루는 침대에서 울다가 TV에서 피트니스 광고가 나왔다. TV를 보니까 예전에 운동하던 시절의 느낌이 생각났다. 그 시절의 자신감도 되찾고, 슬픔에서 벗어나고 싶었다.” 이투론도가 말했다.이투론도는 남편이자 사진작가인 다니엘 피게로아 줄리아니와 꾸준히 헬스클럽에 다니기 시작했다. 곧 헬스클럽 안팎에서 그녀에게 변화가 나타났다. 남편은 이투론도에게 NPC 비키니 대회에 나가 보라고 권했고, 결국 이투론도는 체급에서 2위를 했다. “그때부터 푹 빠졌다!”

트레이닝과 무대에서의 공연은 어린 시절의 꿈을 실현시키는 방법이었다. “언젠가 발레리나나 올림픽 선수가 될 것이라고 상상하곤 했었다.” 이투론도가 말했다. 이투론도도 다른 비키니 선수들처럼 소셜미디어에서 엄청난 팔로워 숫자를 자랑한다. 인스타그램 팔로워만 408,000명을 넘고 그녀가 자주 올리는 동영상을 보려고 스냅챗에 접속하는 팬들의 숫자도 나날이 늘고 있다. “매일 팬들이 보내는 피드백에 많은 동기를 부여받는다.” 이투론도가 말했다.

현재는 몇몇 부상과 싸우는 와중에도 꾸준히 헬스클럽에 다니고 있다. “세트 사이의 휴식 시간은 최소한으로 줄인다.” 이투론도가 말했다. 주로 전신 운동을 하지만 그녀의 전매특허인 엉덩이에는 특별한 관심을 쏟는다. “난 라틴 여자의 엉덩이를 갖고 있다. 너무 커지지 않도록 격일로 운동한다.” 그녀가 웃으며 말했다. 헬스클럽에 가지 않을 때면 하이킹이나 암벽 등반처럼 야외에서 하는 운동을 즐겨 한다. 자신만의 트레이닝 시설을 오픈해서 모두에게 운동을 전파하는 꿈도 꾸고 있다. “평범한 하드코어 헬스클럽을 만들기는 싫다.

사람들이 찾아와서 기분이 좋아질 수 있는 장소를 만들고 싶다. 감정적인 문제가 사람들에게 심각한 영향을 미치기도 하지만 운동이 문제 해결에 큰 도움이 된다는 사실을 직접 목격했기 때문이다.” 이투론도가 말했다.

 

그녀의 방식

평소 운동법: 매주 5~6일은 헬스클럽에서 서킷 루틴을 실시하고, 유산소 운동도 5~6일 한다. “하루는 무거운 중량으로 적은 횟수를 반복하고, 다른 날에는 가벼운 중량으로 많은 횟수를 반복해서 근육이 자극에 적응하지 못하도록 한다. 공복 상태로 유산소 운동부터 하는 날도 있다.”

좋아하는 머신: 스미스 머신. “신체 모든 부위를 자극할 수 있고, 짧은 시간에 다양한 운동을 실시할 수 있다.”

평소 식단: “따분한 음식을 고수한다. 닭 가슴살, 고구마, 브로콜리처럼 내게 효과가 있다고 검증된 음식들이다.”

치트 밀: “푸에르토리코 요리인 ‘모퐁고(올리브유, 마늘과 함께 튀긴 플랜틴)’를 좋아한다.”

영감을 주는 말: “자주 상기하는 문장이 두 개 있다. ‘절대 포기하지 마라’와 ‘한 번의 인생, 한 번의 기회’다. 경험을 통해 사실임을 깨우친 말들이다.”

인스타그램: @anadfitn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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