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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OHACK YOUR HEALTH AND FITNESS

당신의 건강과 체력을 ‘바이오해킹’ 하라!

일상 속의 습관과 유전자를 해킹해서 더 건강하고 활력 넘치게 변하는 다섯 가지 방법

글: 캣 페리

 

세상이 빠르게 돌아갈수록 우리는 몸을 지금보다 더 강하게 단련해 모두에게 인정받는 슈퍼우먼이 돼야 한다. 하지만 당신의 컨디션이 이미 100%인데 꼭 필요한 상황에서 50%의 힘을 더 끌어내고 싶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바로 과학의 도움을 받으면 된다. 유전자, 피트니스, 행복 전문가들의 조언에 따라 간단한 검사 몇 가지를 받고 생활 습관을 바꿔서 지금보다 많은 것을 누리며 살아 보자.

 

HACK NO.1 기본적인 유전 정보를 해독하자

오프라 윈프리가 TV에서 가문의 뿌리를 찾아 나서던 시절에 비하면 유전자 검사도 많이 발전했다. 가장 유명한 DNA 검사 업체는 ‘23앤드미(23andMe)’다(www.23andme.com). 약 22만 원을 내고 타액 샘플을 제출하면 가계도를 되짚어 보고, 특정 질환에 걸릴 확률을 계산하고, 살이 잘 찌는 체질인지 근육이 잘 붙는 체질인지까지 확인할 수 있다. 이 자료를 들고 기능 의학 의사를 찾아가면 ‘제네틱 지니(www.geneticgenie.org)’ 같은 무료 홈페이지를 이용해 데이터를 분석해서 영양소 흡수 속도, 스트레스 취약도, 기분 변동 정도까지 알아볼 수 있다. 기능 의학 의사들은 단순한 혈액 검사 결과 이면에 숨은 정보를 파악해서 당신의 체질과 유전자에 맞는 식단 및 보충제 복용 프로그램을 짜 준다.

 

HACK NO.2 한 단계 더 나아가기: 피트니스 유전자를 업그레이드하자

자신의 유전 정보를 모두 파악하는 것처럼 멋진 일이 또 있을까? 있다. 유전 정보가 운동에 미치는 영향까지 파악하는 것이다. 트레이닝 스튜디오를 운영하다가 의사로 전직한 댄 리어든 박사가 창립한 ‘피트니스 진’에서도 당신이 제출한 타액 샘플을 기초 자료로 삼는다. “유전자 검사를 하면 좀 더 확실한 정보를 바탕으로 건강에 대한 결정을 내릴 수 있다.” 리어든이 말했다. 피트니스 진은 관련 분야에서 활동하는 학자들과의 공동 연구를 통해 당신의 진짜 건강 상태를 정확하게알려 준다. 리어든의 말에 따르면 “특정한 유전자를 분석하면 운동 프로그램을 어떻게 설계해야 할지도 알 수 있고 웨이트트레이닝, 유산소운동, HIIT를 할 때 세트와 세션 사이에 얼마나 휴식하고 운동은 얼마나 많이 해야 하는지도 알 수 있다”고 한다. 또한 “다량영양소의 이상적인 섭취 비율과 올바른 식사 시간, 식사의 빈도도 알 수 있고, 간헐적 단식이나 보충제 복용을 하는 것이 옳은지도 파악할 수 있다.” 리어든이 덧붙였다.

 

HACK NO.3 일단 바이오해킹 앱부터 받자

“몸을 제대로 바이오해킹 하려면 예전에 하지 않았던 것도 시도해 볼 의지가 필요하다. 난 한 번에 하나씩만 시도해 본다. 그러면 여러 가지 변수를 동시에 관찰할 필요도 없고, 몸이 변화를 어떻게 받아들이고 있는지 더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다.” ‘어번 웰니스 클리닉’의 창립자인 에밀리 키버드가 말했다. 그녀는 아래와 같은 앱을 추천했다.

제로(ZERO). 간헐적 단식을 위한 앱. 간헐적 단식을 하면 일주기 리듬을 개선해서 신진대사와 조직의 기능, 세포 노화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스파이어(SPIRE). 호흡과 스트레스 수치를 추적한다.

슬립 지니어스(SLEEP GENIUS)나 슬립 사이클(SLEEP CYCLE). 수면을 추적하고 관찰하는 앱이다. 수면은 다양한 생체 지표에 영향을 미친다(수면을 관찰하면 특정 질병이나 감염증, 환경 독소에 감염됐는지도 알 수 있다).

 

HACK NO.4 더 오래 행복해지고 싶다면 사우나에 들어가자

적외선 사우나를 꾸준히 해서 체내 심부 온도를 높이는 것은 일종의 ‘호르메시스’라고 볼 수 있다고 키버드가 설명했다. 이게 대체 무슨 말일까? “호르메시스란 열기와 같은 낮은 강도의 스트레스에 노출되면 오히려 건강이 증진되고, 스트레스에 내성이 생기고, 장수한다는 이론이다. 몸이 열을 받으면 다이노르핀(엔도르핀과 관련이 있는)이 열을 식히는 것을 돕는데, 그 과정에서 뇌가 엔도르핀에 반응하는 방식까지 함께 바뀐다. 특정 수용체의 감도가 높아져서 엔도르핀이 분비됐을 때 기분 좋은 느낌이 더 강하게, 오래 지속되기 때문이다.” 키버드가 말했다. 또한 사우나는 심장 건강에도 좋고, 줄기세포 조직을 활성화하며, 장수와 관련된 유전자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친다.

 

HACK NO.5 장을 점검하자 물론 과학적으로

장이 건강하지 않으면 그 어떤 운동 프로그램이나 식단도 무용지물이다. 하지만 미국 국립보건원에서 연구 자금을 지원받는 마흐무드 A. 가넘 박사가 세운 ‘바이옴 거트 리포트(약 20만 원)’의 도움을 받으면 몸과 장이 금방 행복해진다. 박사의 연구에 따르면 장 속의 미생물과 세균이 공모해서 몸에 해로운 물질을 다량으로 생성하곤 하는데 바이옴 거트의 테스트 도구를 사용해 샘플을 제출하면 장에 어떤 세균과 미생물이 사는지 완전히 파악할 수 있다고 한다. 바이옴 거트에서는 이러한 테스트 결과와 함께 프로바이오틱을 판매하고 있는데, 여기엔 몸에 좋은 균이 다양하게 함유돼 있다.

 

부편집장인 캣 페리는 피트니스 진에 샘플을 제출한 지 2주 만에 검사 결과를 받았다. 정보의 양도 많았고, 모두 실생활에 바로 활용할 수 있는 것들이었다. “내 유전 정보를 상세하게 분석한 자료를 살펴보니 난 벌크보다는 근력이 잘 성장하는 체질이고, 근육으로 유입되는 산소의 양은 적으며, 지방 연소/분해도 평균보다 적고, IGF-1 수치는 평균보다 살짝 높으며, 단거리 달리기 주력과 순발력이 뛰어나다고 한다. 동봉된 근육 운동 프로그램에 따라 운동하니 몇 주 만에 다리 근육이 선명해졌다.” 페리는 약 22만 원짜리 검사를 받았지만 약 25만 원 이상을 지불하면 몇 주치 운동 프로그램까지 받아 볼 수 있다.(www.fitnessgen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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