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nnect with us

M&F - Athletes & Celebrities

One- Man Band

좋아서 하는 일당백

가수이자 배우, 작가로서 별난 행동을 하며 사람들에게 영감을 부여하는 헨리 롤린스가 밀레니얼 세대에게 전할 메시지가 있다고 한다. “닥치고 듣기나 해!”

BY ANDREW GUTMAN

 

헨리 롤린스는 열정적인 일 중독자다. 생애 처음 중량을 들었을 때부터 성취에 중독됐다. 그리고 중량을 들며 얻은 교훈을 삶의 모든 부분에 접목시켜 나갔다. 새로운 프로젝트를 시작할 때마다 스스로를 새롭게 정의하고 재정의했다. 80년대에 활동한 펑크 록 밴드 ‘블랙 플래그’의 리드 싱어로 잘 알려진 롤린스는 <LA 위클리>에 주간 칼럼도 기고하고, 팟캐스트 방송 <헨리 앤 하이디>도 진행하고, 50편이 넘는 영화에 출연했다. 또한 미국 전역을 돌며 자신이 여행하며 얻은 교훈들을 사람들에게 전파하곤 한다. 그의 말을 빌리자면 “난 매달릴 덩굴을 찾아 끊임없이 움직이는 원숭이다.”

 

M&F: 웨이트 트레이닝은 어떻게 시작했는가?

롤린스: 고등학교 선생님인 미스터 페퍼맨이 이렇게 말씀하셨다. “넌 삐쩍 말랐어. 중량 드는 방법을 알려 줄 테니까 시키는 대로만 해.” 그래서 ‘시어스’로 가서 모래로 채운 중량 세트를 구입했다. 그리고 선생님이 시키는 것은 다 했다. 복합관절 운동, 컬 같은 것들 말이다. 결국 그 중량 세트를 마구 내던질 수 있을 정도로 힘이 세졌다. 내게 정말로 의미 있는 일이었다. 커다란 성취감을 느꼈기 때문이다. 그때 얻은 교훈을 내가 하는 모든 일에 접목하고 있다.

 

최근 56세가 됐다. 요즘에는 헬스클럽에서 어떻게 운동하는가?

이 시점에서 나의 목표는 장수다. 건강을 관리해서 정신의 유연함도 잃지 않고 싶다. ‘유통기한’이 지나도 5~7년은 더 일하고 싶다. 무거운 중량을 드는 것은 중요하지 않다. 내가 중량을 고르는 원칙은 ‘10회도 들기 힘들면 그냥 내려놓자’다.

 

요즘도 공연하기 전에 13킬로미터를 달리는가?

아니다. 무릎이 오래 전에 맛이 갔다. 하지만 투어 공연을 할 때는 집중력을 끌어 올리고 심장 박동도 높이기 위해서 일립티컬이나 실내 자전거에 올라가 30분을 달리곤 한다. 그렇게 몇 시간이 지나 무대에 오르면 아무것도 두렵지 않다. 투어 공연을 할 때 운동하는 것이 중요한 이유는 이처럼 우울함과 따분함을 날릴 수 있기 때문이다.

 

예전에 파워리프팅을 할 때 세운 최고 기록은 몇인가?

중량은 항상 많이 들었다. 225킬로그램까지는 들었다. 최고 기록은 255킬로그램이었다. 그 중량으로 2회를 반복했다. 더 할 수도 있었다. 아주손쉽게 했다.

 

20살의 당신에게 해 주고 싶은 조언이 있다면?

적게 떠들고 많이 들어라. 남을 재단하지 마라. 최대한 인내하라. 남과 쉽게 인연을 끊지 마라. 나중에 그 인연이 필요해질지도 모르니까.

 

 

귀 기울이자 – 롤린스는 시사 문제에 대한 개인적인 생각이나 롤린스라는 캐릭터를 만들어 나가는 데 도움이 됐던 일화를 소개하는 칼럼을 매주 에 기고하고 있다.

당신은 하는 일이 정말 많다. 음악, 강연 투어, 라디오까지. 스스로를 어떤 사람이라고 정의하는가?

난 출력 기계다. 무언가를 만들길 좋아한다. 돈이나 명예, 갈채를 위해 하지는 않는다. 계속 움직이면서 무언가를 완성하고 싶다. 다 씹기힘들 정도로 많은 음식을 입에 넣고 싶다. 그래서 따라가기 벅찰 정도로 빡빡한 스케줄을 유지한다.

 

자신이 정말 성공했다고 느낀 순간은 언제였는가?

1년 월세를 미리 지불할 수 있을 정도로 돈을 벌었을 때다. 항상 내 목 위에 매달려 있던 다모클레스의 검을 치워버리는 것만으로도 부담이 크게 줄었다.

 

후회하는 일은?

1976년에 밴드 ‘씬 리지’가 퀸의 오픈 공연을 하는 모습을 보러갈 티켓이 있는데도 쓰지 않았다는 사실에 화가 난다. 티켓이 있는데도 집에 머물렀다. 숙제가 너무 많았다.

 

당신은 7개 대륙, 100개 국가를 방문했다. 여행에서 얻은 가장 큰 교훈은 무엇인가?

인도에 처음 갔을 때가 떠오른다. 꽤 오래 살았지만 그런 경험은 처음이었다. 불타는 장작 위에 놓인 남자를 봤다. 하루를 마치고 나서는 정신이 멍해져서 공책에 글도 쓰지 못했다. 말이 안 나왔다. 정신적으로 너무 피곤해서 침대에곧장 쓰러졌다. 내가 대통령이라면 어린 친구들에게 여권을 만들어 줘서 미국 밖의 나라로 일을 하러 가게 할 것이다. 19살짜리가 과테말라로 가서 다리 공사를 돕는다면 정말 멋질 것이다.

 

사람들이 당신의 작업을 보고 어떤 메시지를 얻어 갔으면 좋겠는가?

내 인생 이야기를 하면 사람들에게 열정을 불어넣고, 영감을 부여해서 행동에 나서게 만들 수 있다. 누군가가 두려움을 극복하는 데 내가 도움을 줬다거나, 나 덕분에 놀라운 일을 성취할수 있었다는 이야기를 듣는 것이 좋다. 그럴 때 가장 큰 보람을 느낀다.

 

Comments

comments

Muscle & Fitness Korea 콘텐츠 관리자 / 대회 기사 및 취재 요청은 Contact 메뉴에서 신청서를 작성 해주시면 검토 후 연락드리겠습니다.

Click to comment

Leave a Reply

이메일은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입력창은 * 로 표시되어 있습니다.

More in M&F - Athletes & Celebrities

  • MASS APPEAL

    마이크 오헌, 성난 몸으로 돌아보라 모델, 보디빌더, 파워리프터, 그리고 무술가로서 수십 년간 성공적인 커리어를 쌓아...

  • Blades of Steel

    강철 검을 들고 주인공이 되다! 마블 유니버스에 등장한 새로운 악당 루이스 탠은 <아이언 피스트>를 촬영하려고...

  • HOLLYWOOD SURVIVOR

    헐리우드 서바이버 미국 드라마 <지정 생존자〉에 출연한 배우 라모니카 가렛은 할리우드에서 자리를 잡기 위해...

  • ACTIVE ANGEL

    근육질 천사, 실화입니까? 당신 여자 친구는 제이슨 루이스를 〈섹스 앤 더 시티〉에 나온 그 남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