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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육질 천사, 실화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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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에서 배우로 전직한 제이슨 루이스는 요가와 서핑, 암벽 등반을 하며 46세의 나이에도 건강을 유지한다.

근육질 천사, 실화입니까?

당신 여자 친구는 제이슨 루이스를 〈섹스 앤 더 시티〉에 나온 그 남자 배우로 기억하고 있을 것이다. 하지만 당신이 남자라면 NBC에서 올여름 방영을 시작한 공포 드라마 〈미드나잇, 텍사스〉에 등장하는 몸 좋은 천사부터 떠오를 것이다.

By Adam Bible

Photograph by Lindsey Byrnes

 

제이슨 루이스는 성년이 되자마자 잘나갔다. 90년대에 활동한 가장 섹시한 남자 모델로 손꼽히는 루이스는 제트기를 타고 유럽 전역을 돌아다니며 ‘휴고 보스’ 같은 명품 브랜드의 런웨이를 누볐고, 리처드 아베든처럼 유명한 패션 사진작가와 어울렸다. 심지어 영화 〈쥬랜더〉에서 오웬 윌슨이 연기한 헨젤이라는 캐릭터가 루이스를 본떠서 만들었다는 이야기까지 있다. 그리고 2003년에는 HBO에서 방영된 히트작 〈섹스 앤 더 시티〉에서 최고의 모델인 스미스 제로드를 연기하게 됐다. 평범한 남자였다면 엄청난 성공에 도취해 나락으로 떨어졌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루이스는 원래부터 자기 자신을 지나치게 과대평가하는 성격이 아니었으며, 운동을 하며 얻은 깨달음 덕인지 성공한 후에도 겸손함을 잃지 않았다.

로사리오 도슨이나 테리 해처 같은 여배우와 데이트까지 해 본 남자치고는 지나치게 겸손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188cm, 86kg의 루이스는 서핑을 즐기고, 몸에 좋은 음식을 먹고, 명상하고, 최대한 마음의 평온함을 유지하며 살려고 노력한다. 또한 매일 몇 시간씩 헬스클럽에서 운동하지 않는데도 46세의 나이라고는 믿기 힘든 늘씬하고 선명한 근육을 자랑한다. NBC의 〈미드나잇, 텍사스〉, 〈트루 블러드〉를 집필한 작가 샬레인 해리스의 3부작 시리즈를 원작으로 만들어진 공포 드라마)에서 타락한 천사 조 스트롱을 연기하게 된 루이스는 그 어느 때보다 커다란 만족감을 느끼고 있으며, 이제 〈섹스 앤 더 시티〉와는 잠시 작별하고 싶다고 말한다. “

 

〈섹스 앤 더 시티〉를 촬영하며 배우이자 개인으로서 정말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는 했지만 지금은 〈미드나잇, 텍사스〉와 사랑에 빠졌다. 동화와 공포 소설을 하나로 합쳐 놓은 것 같은 드라마다. 도덕적인 메시지도 담겨 있고, 사회적인 풍자도 하며, 재미있기까지 하다.” 루이스가 말했다. 루이스는 ‘미드나잇’이라는 좁고 칙칙한 마을에 사는 천사를 연기한다. 미드나잇에는 루이스 말고도 사회와 거리를 두고 살아가는 초현실적인 존재들이 살고 있다. 이들은 다양성을 인정하는 미드나잇이란 마을에서 위안을 얻는다. “우리 드라마를 상징하는 메시지는 ‘남과 다른 사람도 어울릴 수 있는 곳’이다. 마을에 들어와서 기존의 평온과 평화를 뒤집어엎지만 않는다면 누구라도 환영을 받는다. 조 스트롱은 낯선 사람에게도 말동무가 되어 주고, 힘든 선택을 내려야 하는 친구들도 최선을 다해 보호하려 노력한다.”

루이스가 몸을 만들려고 열심히 노력한 이유는 눈 한 번 깜빡하지 않고 노려보는 카메라 때문이었다. “TV 카메라 앞에서 셔츠를 벗어야 한다는 사실을 알고 나면 운동에 커다란 동기가 부여된다. 하지만 평소에도 건강한 몸을 유지하긴 한다. 촬영이 힘든 이유는 촬영 시간이 엄청 길기 때문이다. 하루에 18시간을 촬영하고도 운동한 날도 있다.” 루이스가 말했다. 루이스는 기본적으로 야외에서 하는 운동을 좋아하며, 자신이 즐길 수 있는 운동을 활동적으로 즐기면서 강해져야 한다고 믿는다.

“놀면서 건강해지자는 것이 나의 철학이다.” 루이스가 말했다. 루이스는 서핑과 산악자전거, 스노보드, 카이트 서핑, 요가, 스탠드업 패들보드를 즐긴다. “관심이 가는 다양한 운동을 하다 보면 정신적으로도 성취감을 느낄 수 있고, 기분도 좋아진다. 굳이 헬스클럽에 가지 않고 일주일에 한 번씩 자전거를 타고 출근해도 된다. 배구를 해도 좋다. 흥미가 있는 운동이라면 다 좋다. 한 가지 운동만 매일 반복하면 지루하고 따분해진다.”

 

놀면서 건강해지자

배우 제이슨 루이스가 일주일을 활기차게 보내는 방법을 소개한다.

 

월요일

아침: 하이킹 2시간

오후: 슬래클라이닝(일명 슬랙라이닝)

 

화요일

요가

 

수요일

이른 아침: 서핑

늦은 오후: 실내 암벽 등반

 

목요일

서핑

 

금요일

야외 암벽 등반 + 암벽 등반할 장소에서 집을 오가며 2시간 하이킹

 

토요일

하루 종일 비치발리볼

 

일요일

마음껏 휴식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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