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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FL 스트렝스 코치 ‘루크 리체슨’

NFL 스트렝스 코치 ‘루크 리체슨’ 나가신다!

덴버 브롱코스의 스트렝스 코치인 루크 리체슨이 일요일 경기에 맞춰 엘리트 운동선수들의 컨디션을 끌어올리는 작업이 어떤 것인지 설명한다.

By Joe Wuebben

 

루크 리체슨은 고등학교에 입학할 때부터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알았다. 바로 스트렝스 코치였다. 그래서 시간을 낭비하지 않고 곧장 NFL을 향해 달려가기 시작했다. 앞으로 코치로 활동할 것을 염두에 두고 캔자스대학교에서 운동학을 공부했으며, 대학에 다니는 내내 ‘캔자스 제이호크스’의 근력 및 컨디셔닝 프로그램 개발에 참여했다. 이후 와이오밍대학교(1년)와 애리조나주립대학교(1년 반)에서 교직원으로 일했고, 애리조나주에 위치한 유명한 운동 시설인 ‘애슬릿 퍼포먼스(현재는 EXOS로 개명)’에서 운동 및 퍼포먼스 분야의 권위자인 마크 버스테겐의 지도를 받으며 9년간 일했다. 그리고 2012년에 37세의 나이로 덴버 브롱코스의 수석 스트렝스 및 컨디셔닝 코치로 부임했다.

그렇게 앞만 보고 달려 와서 손에 쥔 것은 무엇일까? 바로 슈퍼볼 반지와 모든 트레이너들이 갈망하는 꿈의 직장이다. “일찌감치 진로를 찾았다. A라는 계획과 B라는 계획이 실패해서 이 일에 뛰어든 것이 아니다. 처음부터 근력 및 컨디셔닝 코치가 되고 싶었다. 올해로 20년째 코치로 일하고 있다. 꿈에 그리던 삶을 살고 있는 셈이다.” 리체슨이 말했다. 리체슨은 2013년에 ‘샘슨 이큅먼트’와 《아메리칸 풋볼먼슬리》가 선정하는 NFL 올해의 근력 및 컨디셔닝 코치로 선정되기도 했다.

 

직장에서

대학이나 프로 스포츠 팀에 소속된 근력 및 컨디셔닝 코치가 어떤 일을 하는지 알아보자.

 

일상

“시즌 중에는 아침 5시 45분에서 6시 사이에 훈련 시설로 출근한다. 퇴근은 오후 5시에 하니까 일하는 시간이 많지는 않다.” 리체슨이 말했다(그렇다. 11시간 업무가 많지 않단다). “진짜 일을 많이 하는 시기는 트레이닝 캠프 때다. 그때는 쉬는 날도 거의 없다. 지난 시즌에는 총 7일을 쉬었다.” “슈퍼볼을 마친 비시즌에는 휴식 시간이 주어진다. 보통 2~4주다. 그리고 3월부터 돌아와서 일을 재개한다. 비시즌 프로그램은 보통 4월 둘째, 셋째 주에 시작된다. 그때가 정말로 힘든 시기다. 지난 시즌을 되돌아보고, 현 상황을 검토해야 한다. 잘한 점과 못한 점, 개선할 점을 찾아낸다.” “새로 사용해 보고 싶은 장비가 있으면 일단 주문부터 해야 한다. 준비해야 할 것이 아주 많은데, 이 모든 것이 비시즌에 실시하는 10주 트레이닝 프로그램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6월 중순이 되면 시즌이 시작되기 전에 5주를 쉰다. NFL의스케줄이 그렇다. 시즌 전에 휴식이 주어진다.”

 

필요한 기술

“첫째, 선수들과 교감할 줄 알아야 한다. 내가 스트렝스/컨디셔닝 코치가 된 이유도 사람들과 함께 운동하며 목표 달성을 돕는 것이 좋기 때문이다. 인간관계도 중요하고 신뢰를 쌓아야 한다. ‘이 사람은 그냥 날 지도하는 것이 아니라 날 정말로 아끼는구나’라고 선수가 생각해야 한다. 선수나 직원들을 집으로 자주 초청해 저녁을 먹기도한다. 우리 가족을 모르는 사람이 없다. 선수와 직원 모두를 사랑한다. 그들도 내 사랑을 알기에 깊은 유대가 형성될 수 있는 것이다.” 리체슨이 말했다. “또한 일꾼이 되어야 한다. 블루칼라가 되어야 한다. 휴식 없이 장시간 일해야 하는 시기에도 이 악물고 버틸 줄 알아야 하며, 자신을 단련하는 트레이닝도 소홀히 하면 안 된다.”

 

가장 좋은 점

“경기가 있는 날이 제일 좋다. 우선 경기 당일에 선수들이 최고의 기량을 뽐낼 정신적인 준비가 되도록 잘 준비시켜야 한다. 선수들이 경기하는 모습을 보며 가장 큰 보람을 느낀다. ‘애슬릿 퍼포먼스’에서 일할 때도 그곳이 꿈의 직장이라고 생각했는데, 유일한 아쉬움이라면 대회와 경쟁이 없다는 점이었다.”

 

가장 힘든 점

“첫째, 선수들이 다치는 것을 지켜보는 것이다. 육체적 부상이든 정신적 슬럼프든 힘든 것은 마찬가지다.

둘째, 이것도 결국에는 사업에 불과하다는 것을 이해해야 한다는 점이다. 어떤 선수가 방출되면 나도 힘들다. 동료 코치의 계약이 연장되지 않으면 나도 힘들다. 사람들은 NFL을 그저 일요일마다 TV로 감상하는 스포츠 경기 정도로 여긴다. 하지만 우리 같은 사람들은 그 일을 하며 가족을 부양한다. 하지만 우리도 NFL이 그런 곳이라는 것을 알고 뛰어든 것이다.”

 

또 다른 조언

“자존심을 버리고 겸손해지자. 목적을 달성하는 데에는 여러 방법이 있다는 것을 유념하자. 당신은 팀을 구성하는 하나의 퍼즐 조각에 불과하며, 팀의 목표는 계속해서 승리하는 것이다. 당신은 승리에 어떻게 기여할 수 있는가? 경기 당일에 선수들이 절정의 기량을 선보이게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자신의 역할을 이해하고, 자신에게 기대되는 바를 인지하고, 선을 지키고, 죽어라 일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스트렝스 코치의 모든 것

 

1. 권장하는 교육

운동학 학사 학위나 그에 버금가는 학위. 대학 재학 중에는 대학 소속 선수들을 위한 근력 및 컨디셔닝 프로그램 개발에 참여하는 것이 좋다. NSCA나 C.S.C.S.(공인 근력 및 컨디셔닝 전문가)처럼 수준 높은 트레이닝 자격증도 취득하자.

 

2. 권장하는 직무 경험

대학교나 사설 트레이닝 시설에서 근력 및 컨디셔닝 코치로 일해 보자.

 

3. 연봉 수준

신임 코치(어시스턴트 스트렝스 코치)는 10,000~50,000달러(약 1천만~6천만 원) 수준이다. 해당 스포츠에서 가장 인정받는 수석 스트렝스 코치들은 최대 50만 달러(약 5억7천만 원)까지 번다.

 

4.가장 중요한 능력

운동학과 퍼포먼스 트레이닝에 관한 상세한 지식. 스포츠 선수에게 맞는 운동 프로그램을 짤 수 있는 능력. 프로 운동선수에게 근력 및 컨디셔닝 프로그램을 장기간 지도해 본 경험. 뛰어난 사교성과 코칭 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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