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리를 올리자

타트 체리는 단순한 아이스크림 토핑이 아니다. 강력한 소염 작용을 하는 체리는 근육통을 달래 주고, 건강도 증진한다.

BY CASSANDRA FORSYTHE, PH.D.

 

Q: 타트 체리에 대한 이야기를 최근 들어서 많이 듣고 있다. 타트 체리의 효능은 무엇이며, 운동에도 도움을 받을 수 있을까?

타트 체리는 파이토케미컬과 안토시아닌이 풍부한 과일이다. 안토시아닌은 건강에 좋고, 염증과 관련된 질환(당뇨와 통풍)에도 좋고, 수면의 질도 향상시켜 준다는 사실이 입증됐다. 체리에 함유된 다량의 파이토케미컬은 운동 후의 염증을 줄이는 데에도 효력을 발휘하는데, 이는 곧 근육통 감소와 회복 촉진으로 이어진다.

최근 텍사스의 한 연구진은 웨이트트레이닝 경험이 있는 남성 23명에게 동결 건조한 몽모랑시 타트 체리 껍질 가루 480mg을 복용하게 했다. 그러자 지연 발생 근육통이 눈에 띄게 감소하고, 근육 단백질 분해도 줄어들었다. 피험자들은 체리 가루를 일주일 복용한 후 근력 테스트―1RM의 70%로 백 스쿼트 10회씩 10세트―를 받았다. 연구진은 피험자의 평소 식습관은 그대로 유지시켰고, 단백질도 평소처럼 다량 섭취하게 했다. 연국진은 타트 체리 가루 480mg을 일주일 동안 복용하면 운동 후의 근육통이 감소하고 근육의 단백질 분해도 줄어든다는 결론을 내렸다.

타트 체리(몽모랑시 체리)와 스위트 체리(빙 체리)는 모두 안토시아닌 함량이 많아서 심혈관 질환, 당뇨병, 골다공증, 통풍처럼 염증과 관련된 질환의 발병률을 낮추는 데 효과적이며, 수면의 질도 향상시켜 준다. 이처럼 체리―특히 과일, 농축액, 즙 형태로 섭취하는 타트 체리―에 대한 긍정적인 실험 결과가 발표되자 타트 체리가 근육 손상과 산화 스트레스, 염증, 근육통 완화에도 효과가 있는지 연구하는 학자들이 늘어나고 있다. 그러니 겁내지 말고 타트 체리가 정말 운동과 회복에 도움을 주는지 직접 확인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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