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utrition,

군터의 시합전 탄수화물 로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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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디빌딩 시합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가장 헷갈리는 부분은 탄수화물 로딩이라는 말에 대부분 동의를 하실 겁니다. 선수들마다 제각각 추구하는 방식과 효과가 다르다 보니 자신에게 맞는 탄수화물 로딩 법을 찾는 게 보통 어려운 일은 아닙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탄수화물 로딩에 어느 정도 가이드 정도는 있지만 정답은 없습니다. 사람마다 탄수화물과 신진대사 속도가 모두 다르고 체내의 염분 잔여량과 염분 민감도 등 너무나 수많은 변수들이 있기 때문에 특정 선수의 탄수화물 로딩 방법이 성공적이라 했다 하여도 자신에게도 성공적이라 할 수는 없습니다. 이 때문에 우선 탄수화물과 염분을 섭취 시 신체가 어떻게 반응하는지에 대한 메커니즘을 이해한 후에 스스로에 맞게 조절해주는 게 핵심이라 할 수 있습니다.

지금 알려드리는 탄수화물 로딩 법은 90년대 후반과 2000년도 초반을 주름잡던 IFBB PRO 탑 보디빌더인 군터 슐리어 캠프의 시합 직전 탄수화물 로딩 방법이지만 대부분의 국내 선수들에게는 적합하지 않기 때문에 혹시라도 이와 비슷한 방법의 탄수화물 로딩을 하고 있다면 방법에 변화를 주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군터의 탄수화물 로딩 법이 여러분들에게 적합하지 않은 이유는 군터는 시합 체중이 300파운드의 육중한 선수이고 체질 자체가 탄수화물과 신진대사가 선천적으로 빠른 사람이기 때문이기 때문에 이와 비슷한 체격과 유전 조건이 맞지 않는 상황에서는 군터의 탄수화물 로딩 법이 별다른 효과를 보지 못할 가능성이 높지만 군터의 탄수화물 로딩 방법을 참고해서 스스로에게 맞는 방법을 한 번쯤은 계획해보시면 도움이 될 겁니다.

 

시합 5일 전: 평소 하루에 섭취하는 탄수화물 350g을 시합 5일 전부터는 500g으로 늘려 줍니다. 이때 섭취하는 탄수화물은 감자, 고구마, 쌀밥, 오트밀과 같은 클린 카브입니다.

시합 4일 전: 하루 전 날보다 탄수화물 섭취를 더 늘려 750g을 섭취해 줍니다. 수분 섭취가 부족하게 되면 탄수화물의 소화와 대사 속도가 저하되기 때문에 물을 충분히 섭취해 줍니다.

시합 3일 전: 탄수화물 섭취를 전날보다 하루 더 늘려 1,000g 가까이 섭취해 줍니다. 이날부터 단당류 탄수화물도 섞어가며 섭취합니다. 이때 단당류 탄수화물을 섭취하는 이유는 클린 카브로 탄수화물을 1,000g씩 섭취하기는 너무 힘들기 때문에 많은 양을 쉽게 섭취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시합 2일 전: 마지막으로 행복한 날입니다. 이때는 먹고 싶은걸 맘껏 먹습니다. 햄버거, 감자튀김 등의 정크 푸드도 섭취하고 칼로리를 축적시키기 위해 3시간에 한 번씩 식사를 해줍니다.

시합 1일 전: 이때부터 전날 섭취한 많은 칼로리로 인해 에너지가 높게 올라간 컨디션을 유지하며 섭취 음식을 스테이크와 다당류 탄수화물과 같은 클린 푸드로 바꿔 평소 섭취량을 유지하면서 저녁부터 수분 섭취를 중단합니다.

댓글 한 개

Maximum

5월 31, 2015

군터 옆에 로니와 코미어가 작게 보이네요 ㅎㅎ
탄수화물 섭취량이 ㅎㄷㄷ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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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BiL

5월 31, 2015

군터 정말 좋아했었는데ㅋ
지금도 고향집 벽에 브로마이드가 걸려있~^^;;
정말 ㅎㄷㄷ 그자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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